해루질 강좌
- 해루질을 하기위해 알아야할 기초지식 -
5. 해루질 장비
5.2 수중 써치 - 2부
계속해서 수중써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 가겠습니다. 최근 들어 해루질 분야에 인원들이 많이 늘어 나면서 수중써치도 많이 개발되고 또 발전 했습니다.
처음 와이엘에서 차량용 20W 가 출시 되고 다시 27W 써치가 나온 이후 비엘테크에서 24W LED 써치가 나왔습니다. 그뒤 와이엘에서 근무를 하던 사람들이 퇴사를 해서 50W 써치를 출시 했고 이에 다시 와이엘에서는 40W led 써치를 출시 했습니다. 해루질 써치의 춘추 전국 시대가 시작 되고 있습니다. 요즘 다시 비엘 테크에서 신형 써치를 개발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도 아무도 모르게 개발을 하고 있겠죠.
아무튼 해루질 써치는 할로겐에서 led로 램프가 바뀌면서 그 종류가 다양화 되고 있습니다.
당연 밝기와 무게가 승부수 겠죠. 이제 LED 써치의 변천사를 세부적으로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2011년초에 와이엘에서는 처음으로 LED 써치를 출시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차량,오토바이용으로 출시를 했는데 직진성이 강해서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차량용으로는 사용하지 못해서 거의 판매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선박용과 농기계 전문점등에 배포를 했는데 초기라 홍보가 거의 되지 않아서 어려웠습니다.
2011년 2월에 처음 제가 해루질쪽에 접목을 하면서 해루질 관련 카페에서 판매를 시작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처음 출시됐던 모델 입니다
그런데 원래 용도가 해루질 용으로 개발이 된것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방수가 문제시 됐
습니다. 본체에 연결되는 전원 케이블에 방수가 되지 않아 처음에는 반품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뒤에 나온 모델이 외부 케이스를 플라스틱 재질로 바꾼 모델 입니다. 내부에 LED 칩도
20W에서 27W로 수정 됐습니다. 방수 문제는 케이블 연결부에 에폭시를 마감해서 해결
했는데 이번에는 케이스가 플라스틱 이다보니 볼트를 조이는 과정에서 자꾸 파손되는
현상으로 방수가 잘 안되는 현상이 발생 했습니다. 현재는 해결 된 상태 입니다
그뒤 연결 케이블도 30센티에서 2M로 길게 수정 되서 출시 되었습니다. 와이엘에서 만든
써치는 판매자들이 헤드를 공급 받아서 아래와 같은 자루를 조립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자루 부분도 변천사가 많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알루미늄 마대를 조립해서 판매를 하다가 지금의 손잡이가 생겨 났고 그 뒤 어깨끈도 생기게 됬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LED
조광기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루는 수축 튜브로 감싸 판매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루가 길어서 해루질시 불편한 점을 보완한 접이식도 개발 됬습니다. 이렇게
와이엘에서 독점을 하고 있을 즈음에 비엘이라는 곳이 나타 납니다. 와이엘에서 27w
써치를 만들어 잘 나가고 있을 2012년 7월 비엘테크에서 27w 써치를 출시 했습니다.
그러던 2013년 2월 와이엘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퇴사를 하면서 50W급 써치가 신제품으로 나오기 시작 합니다. 당시 제품의 밝기가 환상이었습니다. 그런데 밧데리 용량 과 써치
무게가 장난이 아니 였습니다. 하지만 당시까지 이보다 밝은 써치가 없으니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3년 5월 와이엘에서는 50w 대체용으로 지금의 40w, 50W 써치를 개발하게됩니다. 무게를 줄이고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스텐으로 케이스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방열판이 없었는데 테스트 후 보완이 됐습니다. 그동안 경쟁이
생기면서 LED 수중 써치도 많이 발전하고 개발 됐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좋은 써치가 계속
개발 되겠죠..? 이제는 가격을 낮추는 것이 경쟁력인데 얼마까지 내려 갈지...! ^ ^
다음 편에도 해루질 장비에 대하여 계속 강좌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 태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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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장비